2010년 5월 10일 월요일

steve buscemi

콘에어에서의 싸이코살인마라든지 웨딩싱어의 개잡종형제, 파고에서의 병신양아치 등 강렬한 역할들도 많지만 내게는 고스트월드(국내명: 판타스틱 소녀백서(맞나?))의 판덕후 역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다른 영화들은 본 지가 오래됐고 이건 최근에 봤거든..(기억력병신)



또라버치가 이런거 더 없음? 하니까 막 긴장하고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레어반 가져와서 은근히 자랑하는 저 표정




스코시지의 life lessons(안봄) 중 한 부분. 그냥 지하철 터널 안에서 울리는 형 목소리가 좋아서 붙여본다.

2010년 5월 7일 금요일

and so on

겨우내내 유니끌로 후리스 후드를 입은 것이 벌써 3년째
점점 간지탐구에 소홀해지는 내 자신을 보며 씁쓸해져 오늘도 월드와이드웹을 쏘다녔습니다


겨울 다 지나고 본 간지


점점 회사원이 되어가는 간지


꼴랑 훈련 4주 받았다고 각을 중요시하게 된 간지..이런 거 끌면서 재벌집아들은 아니더라도 졸부2세 정도 간지를 내어주며 족밥꼴데새끼들아...가 아니라 족밥가난뱅이새끼들아 하고 다니고 싶지만 거울 안에는 부산역 대합실에 소주 반 병과 컵라면을 앞에 두고 멍하니 앉아 있다가 '멀쩡한 젊은 놈이 왜..'하며 경비아저씨에게 쫓겨났다고 해도 믿을 지저분한 수염(면도 4일 안했는데..)의 아저씨가 있네


아 근데 목도리는 진짜 너무 가지고 싶다. 근데 무슨 목도리가 쎄일해도 삼십만원이야

2010년 5월 6일 목요일

hard to earn


누가 나 여름 신발 좀 사줘


짤똥한 부츠도 좀...



여름일듯말듯한 요즘 셔츠 위에 필요한 뷔넥



반상회 하는데 배송되어 '아이구 우리 아들은 외국에서 책도 사보고...'자랑하면서 엄마가 뜯어보는 순간 온동네에 '그집 아들이 글쎄 도색잡지를...'하는 소문이 퍼지고 퇴근한 나는 영문도 모르고 불꽃싸대기를 맞을 바로 그런 사진집


현실: 유니끌로가서 이만구천구백원짜리 집업후드 한참동안 들었다 놨다 고민하다 안사고 서점가서 문화상품권으로 소설책사서 집에 옴





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