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겨울의 문턱

예전에 아침에 아버지가 춥다고 그러셔서 얇은 솜 패딩 자켓을 입고 나왔다가 지하철에서 사우나했던 날 이후로 다시 유니끌로 후리스와 함께 하고 있는데 요즘 날씨가 심상찮아서 겨울간지췍해보았습니다.


역시 트렌치가....하지만 너무 길면 귀찮다


오프닝세레모니에서 트론이 다시 나오는 기념으로 만들었다고


얘는 작년에 나온 건데 파는 곳이 없다


말 그대로 에베레스트 가도 따뜻할 거 같고 제일 마음에 들지만 삼백만원*^^*(내 유니끌로 후리스 100벌 삼*^^*)


넌 구색맞추기일 뿐이야


올 겨울도 페어아일 니트가 역시!


심플하고 좋은데 추울 거 같다


사실 다 비싸서 그림의 떡
퇴근 10분전
하지만 주말근무*^^*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night of the hunter



결국 판까지 샀다. 찰스 로튼이 데이비스 그럽의 원작을 읽어주는 형식으로 판가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야기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찰스로튼은 훌륭한 배우이고 데이비스 그럽이 라이너노트에도 스토리텔러의 귀재라고 칭찬하는데 나는 영어병신이라..그렇다면 알아쳐먹지도 못할 판은 왜 샀느냐...월터 슈먼의 영화음악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릴리안 기쉬와 로버트 미첨이 마지막 부분에서 함께 부르는 기괴한 분위기의 찬송은 빠져 있어서 안타깝지만 가장 좋아하는 부분인 보트타고 도망가는 씬에서 딸이 부르는 노래는 그대로 들어 있다. 그러면 됐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