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1일 금요일

새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고생하고 돌아와서 웹서핑하다 애타게 찾던 7인치를 파는 영국애가 있어서 바로 접촉해서 샀다. 돈받고 아무 연락이 없길래 계속 야 보냈냐 어떻게 됐냐 해도 묵묵부답...안되는 영어로 야 혹시 내 메세지 못봤니 그래 그런거 같아 그러니까 이거 보면 연락줘 하고 집에 갔더니 도착해 있었다. 영국놈들 무뚝뚝하긴...



이 형은 트리니다드 사람인데 이 시기(76년?)에 미국에서 이것저것 문화적으로 수입하면서 게토에 동경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지자 왜 게토까지 가져오려고 하냐 게토에서 살기 쉬워보이냐 뭐 그런 취지로 만든 노래라고 한다. 리스닝이 안되는데 발음도 알아듣기 힘들어서 자세한 가사 내용은 모ㅋ름ㅋ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이 7인치를 산 이유는 요팅킷쏦?이 아니라 비싸이드 때문이다.



요즘에 이거 자기 전에 한 번씩 꼭 듣고 잔다. 하루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



깐얘쁜 판도 샀다. 늦게 찾아봤더니 이베이에서 벌써 두세배에 파는 놈들이 있길래 한참 찾아서 겨우 품절 안 된 곳에서 샀다. 삼단 게이트폴더에 갈아끼우는 12인치 커버 5장, 커버 4배만한 브로마이드와 크레딧...28$나 하지만 이 정도 패키지라면 아깝지는 않다. 깐얘쁜 더 솟아올라서 가격도 솟아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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