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간지탐구에 소홀해지는 내 자신을 보며 씁쓸해져 오늘도 월드와이드웹을 쏘다녔습니다

겨울 다 지나고 본 간지

점점 회사원이 되어가는 간지
꼴랑 훈련 4주 받았다고 각을 중요시하게 된 간지..이런 거 끌면서 재벌집아들은 아니더라도 졸부2세 정도 간지를 내어주며 족밥꼴데새끼들아...가 아니라 족밥가난뱅이새끼들아 하고 다니고 싶지만 거울 안에는 부산역 대합실에 소주 반 병과 컵라면을 앞에 두고 멍하니 앉아 있다가 '멀쩡한 젊은 놈이 왜..'하며 경비아저씨에게 쫓겨났다고 해도 믿을 지저분한 수염(면도 4일 안했는데..)의 아저씨가 있네
아 근데 목도리는 진짜 너무 가지고 싶다. 근데 무슨 목도리가 쎄일해도 삼십만원이야
댓글 1개:
금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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