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6일 목요일

hard to earn


누가 나 여름 신발 좀 사줘


짤똥한 부츠도 좀...



여름일듯말듯한 요즘 셔츠 위에 필요한 뷔넥



반상회 하는데 배송되어 '아이구 우리 아들은 외국에서 책도 사보고...'자랑하면서 엄마가 뜯어보는 순간 온동네에 '그집 아들이 글쎄 도색잡지를...'하는 소문이 퍼지고 퇴근한 나는 영문도 모르고 불꽃싸대기를 맞을 바로 그런 사진집


현실: 유니끌로가서 이만구천구백원짜리 집업후드 한참동안 들었다 놨다 고민하다 안사고 서점가서 문화상품권으로 소설책사서 집에 옴





RIP

댓글 1개:

익명 :

와, 완전 다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