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0일 월요일

steve buscemi

콘에어에서의 싸이코살인마라든지 웨딩싱어의 개잡종형제, 파고에서의 병신양아치 등 강렬한 역할들도 많지만 내게는 고스트월드(국내명: 판타스틱 소녀백서(맞나?))의 판덕후 역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다른 영화들은 본 지가 오래됐고 이건 최근에 봤거든..(기억력병신)



또라버치가 이런거 더 없음? 하니까 막 긴장하고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레어반 가져와서 은근히 자랑하는 저 표정




스코시지의 life lessons(안봄) 중 한 부분. 그냥 지하철 터널 안에서 울리는 형 목소리가 좋아서 붙여본다.

댓글 3개:

steve suscemi :

판타스틱 소녀백서는 보다 잠들었다능
콘에어는 나의 첫 영화(극장에서 처음 본 영화)

익명 :

친구의 회사 선배가 미국에서 살다 온 사람인데, 부세미는 한국으로 치면 '요모조모'급의 호프집에 자주 출몰해서 맥주를 마신대. 그리고 꽐라가 되어서 다른 손님과 주먹다짐을 하기도 한다는군. 맞아서 이가 부러진 상태로 다니는 모습도 목격됐대. - YH

DA :

역시 간지남이네요...이 형이 오즈 에피소드 두 개 감독했다는데 역시 간지로움은 연결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