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minnie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알고 계신 세계적 히트곡인 러빙유 되겠다. 러빙유 라이브들을 보면 끝자락에 항상 마야-마야 하시는데 마야는 딸 마야 루돌프다. 그렇다. SNL에서 활약중이신 그 누님 되신다. 이래도 누군지 모르겠다고? dick in a box에서 앤디샘버그가 고추선물드린 그 누님이시다(미니리퍼튼의 남편은 rotary connection의 richard rudolph라는..). 사실 너무 밝고 명랑한 곡이지만 unsung을 보면...막 마야루돌프 딸이 마야에게 '엄마 할머니는 어딨어?'하고 물어본다는 말을 하면서 막 울먹거리는데 나도 막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도 나고 그러면서 눈물나고...어휴 어쨌든 그 이후로 이거 들으면 괜히 아련해지고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베스트는 역시 이것↓

100점 만점에 10000점짜리...

짧은 생의 후반기에는 유방암으로 고생하셨다. 당시 라이브들을 보면 오른팔을 거의 못 쓰시는데 통증때문이라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밝게 웃으며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면...ㅠㅠ). 이후 절제 수술을 받았고 이후 광고에 나와서 '가슴은 잃었지만 삶을 얻었어요' 하시고 그 해(=1979)에 돌아가셨다.....

쓸데없는 글 몇줄 적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으랴..형의 트리븃이나 보자


rest in peace perfect angel

댓글 3개:

송 :

어제 어메리칸 아이돌에서 입술이 갈색이 흑인언니가 미니리펕흔의 러빙유를 부르겠다며 쭝얼 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녀는 헐리웃의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을까?

투비컨티뉴..

송 :

수정이 안되네...
입술이 갈색인

쭝얼되기..

그녀는 헐리웃 티켓(헐리웃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을까..?

Q :

뭐야 데자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