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세부리려고 국산포스터 안 건게 아님..우리나라껀 상뻬형 그림이 없다는 안타까운 사실...
요즘 애들 우상이 권지용과 친구들이라면 내가 애일때는 니꼴라와 친구들이었다. 그 시절 정말 재미있게 본 이야기들인데 영화로 다시 보면 이미 아이보다는 아저씨에 가까운 내 눈에 그저 그런 시시한 가족영화로 보일까봐..그리고 불란서쪽 코미디는 몇 작품 봤는데 전혀 웃기질 않아서 기대하면서도 좀 그랬는데...이것은 진리 곧 설리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다. 음 니꼴라역의 애가 좀 과도하게 잘생기긴 했지만....
르네 고시니의 원작은 분명히 어릴 때 집에 쌓여 있었는데...요즘 합본으로 싸게 팔던데 사서 밤마다 몰래 봐야겠다(대놓고 보면 다큰놈이 그림책 본다고 엄마한테 맞음). 상뻬형 그림책들도 대빵만한 싸이즈의 양장본으로 재발매되서 왕창 사놓고 보는데 정말 좋다. 가격이 지랄맞긴 하지만...
댓글 1개:
나도 그림책 사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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